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 리뷰

게임 리뷰 / / 2021. 11. 24. 05:00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 리뷰입니다.
옛날 외전작으로 인기가 많았던 작품이었고,
지금도 여전히 이 게임에 대해서아는 분들이 꽤 있는 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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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넘버링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게임 작품이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이제는 정식 외전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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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바하의 대표적인 복잡한 퍼즐을 보여줍니다.
힌트를 알려줘도 해석을 잘 해야 풀 수 있었죠.
처음에는 쉬운 것 같지만, 막히는 곳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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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다시 돌아갔다 다시와'입니다.
공략대로 해도 진짜 몇 번은 왔다갔다해야 합니다.
그런데 공략없이 혼자의 힘으로 깬다면,
진짜 셀 수도 없이 들락날락 해야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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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많은 좀비와 설치된 함정입니다.
바하2의 그 느낌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죠.
함정 같은 경우는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짜증나게 배치를 해서 곤란하게 만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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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공포적인 긴장감을 만들어줍니다.
보스 전이나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총알을 아끼는 상황, 죽으면 안되는 상황 등
여러가지 상황들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 사운드 효과를 무시 못할 겁니다.
편안함과 불안감을 왔다갔다 하면서 몸소 느끼죠.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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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 레드필드 그녀는 오빠의 흔적을 찾아
어느 연구소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경비가 워낙 강했던 탓인지 금방 들키고 맙니다.
크리스 동생답게 강행돌파 정도는 해줘야되나 봅니다.
결국 막다른 길에 몰리게 되었고, 위기를 맞이한 순간...!
클레어는 항복한 척을 하며, 위기에 벗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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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뒤에 오던 어떤 남자에게 결국 잡히고 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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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가 기절하고, 시간이 조금 흐른 뒤...
그녀를 잡았던 아저씨가 그녀를 풀어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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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좀비들에게 시달리는 클레어.
그들을 뿌리치고, 이번에는 느닷없이 총기를
난사하는 스티브라는 청년을 만납니다.
이 친구 상당히 중2병이 심각하네요.
(으..윽! 오글거림이 멈추지 않는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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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스티브와 만난 클레어.
자신의 오빠 크리스가 엠브렐라에게 감시를
당하고 있다는 것을 스티브의 정보에 의해
알게 되어 레온에게 메일을 보냅니다.
크리스가 얼른 그 정보를 빨리 받게 하기 위함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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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뭔가 심통이 난 듯 삐딱하게 말하는 스티브.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에 예민함...)
아직은 그를 이해 할 수 없는 클레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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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클레어와 스티브는 평생 경험할 수 없는 수난을 겪게 됩니다.
함정에 걸린 스티브를 클레어가 꺼내주고,
위기에 처한 클레어를 다시 스티브가 구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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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지 못하는 클레어가 좀비가 된 스티브 아버지에게
거의 뜯어먹힐 일촉즉발 상황에서
스티브가 다시 한번 클레어를 구해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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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스티브에게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그 동안 스티브가 한 행동을 이해할 수 있었던 클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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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끝이 아니라 탈출할 때는
생체병기 타일런트와 만나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기지를 탈출했지만
비행 중에 다시 등장한 타일런트를 상대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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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가 자기 멋대로 움직이게 되고,
결국 원래 목적지와 다른 남극 쪽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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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버프인가요?
멋있게, 로맨틱하게 둘은
아주 행복하게 잘 살았다고 합니다.
아.. 스티브 물론 기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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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티브가 클레어에게 푹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고, 결국 안 하던 실수을 해버리고 말죠.
사랑을 하는 건 좋지만, 상황이 별로 좋지 않았네요.
자신의 행동에 실망감을 느낀 스티브는
잠시 마음을 추스릴 겸 어느론가 가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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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클레어는 혼자서 스티브가 저지른 일들을
차근차근 해결해가면서 스티브를 기다립니다.
그 순간 알렉산더의 습격을 늦게 알아챈 클레어.
그러나, 스티브가 나타나면서 금방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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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들은 위기가 그냥 밥 먹듯이 나오네요.
한시름 놓은 것 같으면 또 다른 괴물들이 길을 막습니다.
어차피 주인공 손에 들어가면 무조건 이깁니다.
(현실은 게이머가 몇 번 죽으면서 힘들게 이겨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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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 탈출에 성공하나 싶었지만,
다시 태어난 알렉시아의 힘 때문에
탈출은 물거품으로 변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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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는 원래 클레어가 잡혀있었던 수용소에 도착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웨스커와 강력한 괴물들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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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서를 찾은 크리스는 수용소를 벗어나 남극으로 갑니다.
그리고 자신의 동생 클레어를 찾는데 성공합니다.
스티브를 찾기 위해 빠르게 이동하는 레드필드 남매.
그러나 강력한 촉수 때문에 둘은 다시 갈라지게 됩니다.
결국 서로 할 일을 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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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를 만났지만, 그는 괴물이 되고 말았습니다.
처음에는 클레어를 죽이려고 했으나,
간신히 자아를 찾고, 마지막까지 클레어를 구해줍니다.
그리고 다 죽어갈 무렵 그는 그녀에게
진심인 담긴 말을 전하며, 숨을 거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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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곳에서는 3자 대면이 이루어집니다.
알렉시아, 웨스커, 크리스 이렇게 말이죠.
좀 싸우다가 안될 것 같으니,
크리스에게 떠 넘기는 웨스커.
결국 크리스가 변이한 알렉시아와 싸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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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는 슬픔에 빠진 클레어와 대화를 시도합니다.
제대로 대답 못하는 와중에 할 일은 하는 클레어.
나중에 합류한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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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결전의 날이 왔고, 아주 멋지게 알렉시아를 처리합니다.
웨스커와 일반적인 대결을 펼쳤지만,
결국 아무런 승자도 없이 마무리가 되었고,
이 남극 기지에서 탈출하게 됩니다.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 리뷰를 마치며》
생각보다 여운이 가장 많이 남는 게임 작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정도의 퀄리티면 사실 리메이크를 좀 기대하고 싶은데,
아쉽지만, 지금은 불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PS3로만 HD 정도로 화질 개선해서 나왔고,
그 이후에 콘솔에서는 할 수도 없는 지경까지 왔기 때문이죠.
몇년을 기다렸는데 영 소식이 없는거 보니까
생각도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작품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망설이지 말고,
그냥 한번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 리뷰였습니다.
제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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