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5 리뷰입니다.
바하4와 비슷하지만, 다른 작품이었습니다.
비난과 비판을 많이 들어야 했던
그래도 평타정도는 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전체적인 바하4 분위기와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바하5 바뀐 요소들》
첫 번째로 바하 제로에 있던 파트너 시스템이 다시 생겼습니다.
제로와 완전 똑같은 방식으로 플레이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대신 시작하기 전에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따라오게 하거나, 공격을 하라는 명령을
할 수 있으며, 아이템을 주고, 받고를 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 창은 바하 제로, 리버스, 2,3와 같은 형식이며
아이템 공간이 3개 더 소지할 수 있도록 만들었네요.
열쇠나 그런 것들은 바하4 처럼 포함되지 않습니다.
두 번째로 코옵이 생겼습니다.
한 화면에서 둘이서 화면 분할으로 바하5를 즐길 수 있고,
전세계의 사람들과 같이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분할 화면은 콘솔 버전에만 적용이 됩니다.
무기, 탄알, 회복약, 방탄복등을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또는 반대로 본인이 건네 받을 수도 있습니다.
서로에게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주는 훈훈한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서로 합이 잘 맞는다면 말이죠.
세 번째로 상점 시스템이 바뀌었습니다.
바하4 처럼 상인 아저씨가 있는게 아니라,
챕터가 끝날 때마다 장비를 정비하는 시간을 줍니다.
옆에 구매, 판매, 개조는 바하4와 동일 하지만,
아래에 보관할 수 있는 공간를 줍네요.
인벤토리가 꽉 차서 정리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지금은 당장 쓰지 않을 무기나 탄 정도겠네요.
네 번째로는 자동 저장이 된다는 부분입니다.
바하4 같은 경우, 그만하려고 하면
일단 세이브 포인트로 가서 직접 저장을 해야합니다.
그래야 본인이 해왔던 챕터들이 그대로 저장이 되서 할 수가 있죠.
안 했다면 어제 했던 곳과 다른 곳에서 시작을 해야 합니다.
바하5는 게임 도중 어떤 포인트마다 자동 저장을 합니다.
물론 직접 세이브하는 것보다 버거로움은 줄어들지만,
자기가 원하는 포인트에서 저장할 수 없다는 게 아쉽겠죠?
바하4와 달리 저장된 세이브 파일로 들어가서 찾는 것이 아니라
계속하기를 누르면 자동 저장된 포인트 지점에서 시작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전작보다 좀 더 빠른 진행을 요구합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마을 좀비가 생각보다 빠르게 옵니다.
물량도 많고, 강력한 생체병기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죠.
전투가 시작되면 항상 뒤 또는 앞에 바짝 따라 붙어옵니다.
그래서 항상 대비를 해야하고, 빨리 움직여야 하죠.
《바이오하자드5 스토리》
팔뚝이 거의 허벅지 만한 크리스 행님이
BOW와 관한 사건을 파악하기 위해 아프리카에 오게 되죠.
거기서 BASS의 식구이며, 크리스 파트너로 파견된
쉐바와 함께 이 사건을 같이 맡게 됩니다.
수많은 역경을 겪는 와중에 자신의 파트너 질의 대한
단서를 발견하고, 혼자서 진행하려고 했죠.
쉐바가 도중에 말렸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결국 쉐바도 다른 목적을 대며 같이 행동하기로 합니다.
어빙과 대화를 통해 웨스커가 무슨 일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을 짐작했고, 그를 찾기 위해 열심히 움직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웨스커를 만나 대화중, 의미심장한 말을 듣게 되죠.
그 의미는 바로 질 발렌타인이었고, 조종당하고 있었죠.
살아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원래대로 돌려놓기를 성공한 크리스와 쉐바.
웨스커를 해치울 방법을 찾고, 그와 화려한 전투를 하게 되죠.
쉽지 않는 1차전 싸움을 무사히 넘긴 크리스와 쉐바.
이후 추락하는 전용기에서도 큰 활약을 펼친 둘은
서로 협력하며 웨스커를 압박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벼랑 끝으로 몰아넣고,
변이한 웨스커를 사살하는데 성공하게 되며 끝이 납니다.
《바이오하자드5 패치》
2가지 버전이 있는데 하나는 그냥 바이오하자드5
나머지 하나는 바이오하자드5 골드에디션 입니다.
이 두개가 특징이 있는데,
그렇게 썩 좋아보이지 않는 특징들입니다.
그냥 바이오하자드 5는 버그 투성이입니다.
열쇠를 가지고 있는 적이 안 나오는 것부터 시작해서
한 대략 5가지의 버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유저 패치를 통하여 보완되고 있죠.
지금 위에 보고 계신 사진은 진행 불가 버그가 있는 지역입니다.
다음은 바이오하자드5 골드에디션인데요.
위와 다르게 진행에 차질이 있는 부분은 없습니다.
다만 무기 한정으로 주고 받을 수 없다는 점입니다.
싱글플레이 할 때는 정비 구간에서 옮길 수는 있지만,
인 게임내에서는 옮길 수 없도록 되어있습니다.
코옵 같은 경우는 아예 둘 다 안되게 막았네요.
그냥 바하5는 싱글, 온라인 둘다 무기를 넘겨줄 수 있습니다.
인 게임이던 정비 구간이던 다 넘겨줄 수 있습니다.
둘의 차이를 두려고 일부러 이렇게 해놓은 것 같은데,
이렇게 하는 의미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바이오하자드5 리뷰를 마치며》
이 작품을 처음하면 어질어질 하실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이 워낙 빠르게 움직이라며,
초반부터 게이머들을 압박하는 상황을 심어주기 때문인데요.
적응하실려면 2회차 반쯤 넘어야 좀 익숙해질 겁니다.
1회차는 진짜 억지로 꾸역꾸역 깬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고요.
그 다음 회차부터는 좀 즐기면서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 게임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도전해보세요!
그럼 이상으로 바이오하자드5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제 리뷰 글을 읽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